협심증·심근경색 조기진단 분석시스템 개발

관리자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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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 진단에 쓸 수 있는 의료용 서비스가 개발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 강원대 사업단(단장 심은보)이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해 혈관 상태를 알려주는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으로, 이곳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질환이 생긴다. 이들 질환은 좁아진 부위에 스텐트를 넣어 혈관을 다시 넓혀주는 방법으로 치료하는데, 우선 스텐트를 어디에 넣을지 알아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환자에 약물(아데노신)을 준 뒤 압력센서가 붙어있는 와이어를 혈관에 넣어 상태를 살피는 방식이다.

이번에 연구진이 개발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 과정이 필요 없다. 컴퓨터에 관상동맥의 CT 영상, 환자의 혈압, 심박수 등을 넣어주면 자동으로 분석돼 혈관의 상태를 알려준다. 약물과 와이어를 넣지 않아도 되는 만큼 환자의 고통은 줄어든다.

분석에 고성능 컴퓨터가 아닌 일반 컴퓨터를 쓴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분석에는 3시간 정도가 걸린다.

연구진은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적용해 임상결과를 확보했다. 결과 중 일부는 국제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8월호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서비스의 사업화를 위해 2014년 '실리콘사피엔스'를 창업, 올해 6월 식약처에서 이와 관련된 수출용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받았다. 그 뒤 '관상동맥 질환 예측 분석 시범서비스'(HeartMediTM)를 출시하고 부산대병원과 서비스 MOU를 맺었다.

심은보 단장(강원대 교수)은 "서비스가 의료 현장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면 관상동맥질환을 편리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고 의료비용이 줄어들어 국민편익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0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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